마천동 맛집] 정성이 담긴 칼국수 한그릇 - 명동 홍두깨칼국수 -

마천동 골목길에.. 지나갈때보니 사람들이 가득인 가게가 보였어요 ...

 

노포가게로 보이는데.. 사람이 많다라는건 맛집 스멜이자나요.. 

 

그래서 날잡고 아침부터 한번 가봤어요

https://naver.me/x3jFGw6R

네이버 지도

 

마천역 2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저희 동네가 아니라 .. 자세한 길 설명은... 저도 어렵습니다 ... ㅎㅎㅎㅎㅎ 

 

아침부터 꽉찬 가게안 ... 10시30분 오픈인데 11시에 갔는데 사람이 많더라구요

 

호다닥 들어가봅니다.

 

역시.. 맛집이 맞았어요... 대기번호표 받고.. 기다려달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게 내부가 그렇게 넓진 않은데 .. 그렇게 또 좁지도 않아서 많은 분들이 앉아서 식사 하실 수 있었어요

 

포장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고..

 

어르신분들이 많이 오시는걸로봐선 맛집이 확실했어요 ㅋㅋㅋㅋㅋ

 

아... 가격표보고... 눈을 의심했어요..

 

손칼국수가... 4500원 ... 이건 시장가서 볼 수 있을법한 가격인데 말이죠 ..

 

그런데 거기다가 김치를 직접 담아 사용하시고.. 심지어 국내산입니다... 눈을 의심했습니다 정말 

 

정말 아직 이런 곳이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에서 칼국수가 4500원이라니 

 

손칼국수랑 감자만두를 주문해봅니다.

 

김치는 리필이 가능합니다 .. 

 

정말 사장님 존경합니다.

 

칼국수 한그릇... 

 

뭐 많은 고명이 있거나 하진 않지만 깔끔한 국물에 면도 직접 만드셔서 

 

쫄깃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 

 

정말 적으면서도 군침이 도네요 

 

딱히 고명이 필요하지 않는이유 .. 

 

바로 요녀석때문입니다 .. 김치가 또 맛있어요 .. 

 

구매한 김치랑은 다른 색깔... 때깔부터가 다르다는게 이런거인듯 .. 

 

칼국수랑 김치랑 싸서 한젓가락 먹으면 .. 와... 뜨겁지만 맛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만두는.... 아는맛 ㅋㅋㅋㅋ

 

면 양이 그렇게 많진 않아서 남자분들은 곱빼기 시켜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밥한공기 말아 먹을려고 주문했는데 

 

공기밥을 가득 담아 주셨더라구요 .. 사장님도 일하시는 어르신분들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ㅎㅎㅎㅎㅎ

 

나온거 사진만 찍고 먹느라 다른 사진들이 .. 없네요 .. ㅎㅎㅎㅎ 

 

밥 말았을땐.. 국물이 너무 지져분해보여서 .. 자삭했어요 ㅋㅋ 

 

손님은 계속 들어오는 것 같았고 밖엔 웨이팅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 

 

마천에 또 가게되면 아침에 해장겸 점심으로 확정!!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나왔더니..

 

옆에 대기실이랑 제면실이 있더라구요! 

 

와 ... 옆에서 직접 만드신걸 바로 쓰시니.. 맛이 없을 수가 없구나 싶었어요 

 

너무 맛있게 한끼 먹은 하루였던 것 같아요 

 

마천동 사실 갈일이 잘 없긴 하겠지만 .. 근처 들리시면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