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맛집] 최현석 셰프님의 퓨전중식당 - 중앙감속기 -

이날 나들이의 목적은 중앙감속기 사실 중앙감속기 였답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5시30분에 미리 해놓고 기다리면서 성수동 구경을 하고 있었죠

 

흑백요리사 방영당시에는 예약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음.... 아주 널널하게 성공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여유가 되면 초이닷을 가보고 싶지만... 조금 아껴두겠습니다 .. 

https://naver.me/GOPKXF8X

네이버 지도

 

성수역이랑 뚝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성수에서 놀다가 움직이기에 괜찮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쪽으로 가면 편집샵이랑 카페들도 많아 구경하기 좋았어요 

 

5시 20분 정도 도착해서 기다려봅니다! 

 

앞에 벤치가 있어서 잠깐 앉아서 기다리면 될 것 같고 

 

성수동 답게 .. 전용 주차장은 없습니다 ㅎㅎㅎㅎ

 

근처 주차장 이용해야한다고 안내되어 있네요 

 

아메리칸중식은 몇몇 봤었는데 

 

이탈리안 중식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예약할땐 널널했는데 .. 그 동안 예약이 다 되서 만석.. 

 

그래도 아직 인기가 많은건 분명한 것 같아요!! 

 

워크인은 이용이 어렵다고 하니 예약필수!

 

30분이 되어갈때쯤 입장하기 시작했어요 

 

넓은 홀은 순식간에 다 착석하는 느낌 ..

 

장사할맛날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배정받은 자리에 앉아서 키오스크로 주문했는데

 

네이버 업체정보에는 없는 세트메뉴가 키오스크에 있어서 2인세트로 주문했어요

 

가장 먼저 나온 마라크림짬뽕!!

 

마라맛이 살짝 느껴지는데 건더기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맛있었어요

 

국물도 부드러우면서 살짝 매콤한 것 같은 느낌이 났어요 ㅋㅋㅋㅋ 

 

한그릇 놓고 먹어도 될 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론 ....

 

바질새우춘권.. 이거 존맛임

 

요건 발사믹 꿔바로우 .. 

 

맛있긴한데 .. 음 .. 뭔가 애매모호함 ㅋㅋㅋㅋㅋ 

 

와!! 개존맛!! 까지는 못되는듯 .. 

 

아는 맛인데 .. 소스가 독특한데 .. 먹다보면 또 아는맛 

 

이것까지 세트메뉴구성이였어요 

 

딸기랑..트로피컬 에이드였나 .. 

 

개인적으론 트로피컬이 더 맛있었어요 

 

그런데 먹다보니.. 뭔가 너무 아쉬운거에요 ..

 

이게 요리에서 .. 꿔바로우에서 .. 조금 실망감이 있어서 그런지 ..

 

먹었는데 뭔가 아쉬운 .. 느낌이라 

 

요리를 하나 더 주문해봤습니다..!! 

 

유로피안 동파육!!

 

뭔가 .. 동파육이 눈길을 사로잡아서 .. 어딜가도 못볼 시그니쳐메뉴라 주문해봤어요 ㅋㅋㅋ

 

동파육이 아래에 가득 깔려있어요 ..

 

촉촉한게 .. 아주 일품이였답니다 

 

그리고 위에 튀겨져있는건 돼지껍데기인데 .. 이게 .. 꿔바로우보다 맛있었....ㅋㅋㅋㅋㅋㅋ

 

아래에 노란색은 매쉬포테이토였는데 매쉬포테이토랑 동파육이랑 치차론을 다 같이 한입에 먹으면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아는맛말고 역시 모르는 처음보는맛을 주문해야합니다. 

 

사실 이거 먹기전까지는 다시 오진 않을 것 같다였는데 .. 

 

유로피안 동파육에 다른 시그니쳐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나가면서 태권브이 ... 안찍고 가면 뭔가 섭섭할 것 같아서 .. ㅎㅎㅎㅎ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중앙감속기 였어요 

 

도전적인 음식이 많아서 셰프님들 가게는 언제가도 재밌고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