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수제버거] 기본에 충실한 맛 - 노머시 버거 -
용산구를 한바퀴 도는데 그래도 이태원을 지나칠 수가 없어서 ..
이태원하면 또 다른나라 음식들인데 .. 오후시간대엔 문을 연곳이 몇 없더라구요..
역시 그럼.. 또 미쿡스러운 햄버거가 생각이 나는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
또 버거집 한 곳 뿌시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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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메인 뒷편 골목을 따라 가다보면 눈에 안보일 수 없는 강렬한 노란색 간판이 보였어요
작고 아담한 가게였는데 .. 외국인이 앉아있고.. 한글이 안보이니 미국같아 보입니다 ㅎㅎㅎㅎ
메뉴는 아주 심플했어요!
치즈버거, 디럭스버거, 치킨버거, 디스트로이드 버거..
치즈버거는 야채류가 없는 버거 같았고 .. 디럭스버거는 로메인 토마토가 들어가는 버거였어요
우린 디럭스버거 두개랑 칠리프라이즈, 제로콜라 주문했어요
그리고 패티 굽기도 따로 말씀드리면 맞춰서 구워주시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하고 테이블로 가니... 우리빼고 전부 외국인 .. ㅋㅋㅋㅋㅋ
내가 외국인인건지... 내가 여행을 온건지 .. 헷갈리게 하는 상황이였어요 ㅋㅋ
안쪽엔 손씻는곳도 있더라구요!
근데 앞에 테이블이라.. 가서 손씻는건.. 용기가 필요할 것 같아보였습니다 ㅋㅋ
테이블에는 머스타드랑 케찹, 핫소스, 소금, 후추,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어요
다른 냅킨이나 포크류는 키오스크옆에 있으니 셀프로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은근 저 포크랑 빨대가 잘 안보여요 ㅋㅋㅋㅋ 찾는 사람들 꽤 많이 보였음 ...
오랜 기다림끝에 마주한 나의 햄버거 ..
웰던으로 고기굽기를 해서 그런지 ....
패티 주변으로 치즈가 타서 붙어있는 것 같았어요
먹을때 살짝 탄 것 같은.. 그런 식감이 느껴져서 살짝 불편... 딱딱한... ㅠㅠ
버거는 심플해요
로메인, 토마토, 그릴드양파, 치즈, 패티 !!
맛은 기본에 충실한 맛! 고기맛이 많이 느껴지는 버거였어요
칠리감자도 .. 상상하시는 그맛!! ㅋㅋㅋㅋㅋ
요즘 수제버거집은 버거도 버거지만.. 감자튀김이 너무 비싼느낌... 맛은 있는데 말이죠 ..
사장님께서 다른 브랜드로고를 노머시를 넣어서 만든 로고들도 인상적이였어요 ㅎㅎㅎㅎ
버거는 치즈가 녹진하게 녹아있어 패티랑 잘 어울려서 풍미가 좋았어요!
다음에는 근처 벅벅도 가보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