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았던 가을날!
이게 용산투어 마지막 포스팅인가...
해방촌, 이태원, 한남동으로 이어지는 길로 한바퀴 돌았었는데
이곳이 한남동 플래그쉽 스토어들을 구경하며 돌다가 찾아가본 곳이에요
사운즈한남에 있는 응커피로 불리는 % 아라비카입니다.
사운즈한남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찾기가 쉽긴한데.. 뭔가 찾아서 올라가야하는 느낌이 있긴해요 ㅋㅋㅋㅋ
종료시간이 8시였는데 .. 우린 7시에 들어갔는데
안에 모임? 회의?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은 시끌시끌했어요
역시 한남동이라 그런지 .. 외국인들이 많았어요..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저만 그런가요? ㅋㅋㅋㅋㅋ
고급 언어 어휘를 너무 잘 사용하는 느낌 ..
이번에도 어김없이 머신과 함께 바 사진을 찍습니다 ..
슬레이어 3구짜리를 사용하네요 .. 요즘은 비싼 머신들을 다들 사용하시나 봅니다 .. 부럽
제빙기는 호시자키 같고 .. 얼음에도 신경을 많이 쓰시는 %응커피 따봉드려요
원두도 따로 판매하고 있어서 리스트도 있었어요
원두가 포장되어 있는건 못봤던 것 같은데 .. 패키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그리고 컵 사이즈들도 알아보기 쉽게 진열해놓으셔서 음료 주문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근데 .. 요즘 프차들을 많이봐서 그런지.. 컵들이 다들 작아보였음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론 따뜻한커피는 12, 14온즈를 선호하고 아이스음료는 16온즈가 좋더라구요
요즘 개인카페들은... 10온즈나 8온즈 사용하던데 .. 저렴하지도 않은데 양까지 줄여서.. 너무해요
모를줄 알지만 다 알아요 .. ㅎㅎㅎ
간단한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
크루아상이랑 뺑오쇼콜라, 까눌레 판매중이였는데
까눌레 5천원에 깜짝놀라서 후퇴함 .. ㅋㅋㅋㅋㅋ
까눌레는 3500원이상은 아직은 힘들어요 ... ㅋㅋㅋㅋㅋ
귀여운 사이즈의 음료가 도착했어요..
근데 마시다보니 양은 적당한것같기도 하고 .. 그랬어요 ㅎㅎㅎㅎ
커피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산미도 강하지 않아 개인적으론 먹기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매거진샵(?)이 같이 있어서 다양한 잡지류들을 볼 수 있었어요
사진을 보니 책 진열되어 있는건 따로 못찍었던데 이것저것 소개하는 잡지류들이 많아서
잠시 쉴겸 들러서 잡지보시며 정보도 얻고 또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이쁘고 맛있는 카페들이 많아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서울구경이였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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